남자 솔로 대전이 펼쳐진다.
가수 에릭남과 이창민이 11일 동시에 컴백한다. 2AM에서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를 발표하는 이창민과 새로워진 에릭남의 대결이다. 아이돌 컴백 러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더 특별한 컴백이다.
에릭남은 이날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어니스틀리(Honestly)'를 발표한다. 에릭남이 2년 만에 발매하는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솔직히 (Honestly...)'를 비롯해, '포션(Potion)', '디스 이즈 낫 어 러브송(This Is Not A Love Song)', '루즈 유(Lose You)', '돈 콜 미(Don’t Call Me)'와 '솔직히 (Honestly...)'의 어쿠스틱 버전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에릭남이 직접 전곡의 작사 및 작곡부터 앨범 프로듀싱까지 맡아 자신이 진짜 하고 싶었던 음악, 들려주고 싶었던 음악으로 채웠으며, 말 그대로 에릭남의 솔직한 음악을 담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은 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아티스트인 카밀라 카베요, 저스틴 비버, 레이다 가가, 마틴 개릭스 등과 함께 작업한 최고의 작업진들과 협업했다고 알려져 음악적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앨범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창민도 이날 첫 번째 솔로앨범을 발표, 타이틀곡 '생각이 너무 많아'로 활동ㅇ르 시작한다. 이창민은 2AM으로 데뷔 이후 10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앨범으로,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창민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는 앨범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창민은 앞서 자신의 솔로앨범에 대해서 "열심히 만들었다. 내 매력을 알리고 싶다"라고 말한 바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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