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보면 오해할 만하다. 하지만 역시나 둘을 연인이 아닌 친구 사이라고. 배우 강한나가 대만의 톱스타 왕대륙과 또다시 열애설에 휘말렸다.
시작은 외신이다. 현지 매체는 "강한나와 왕대륙이 최근 수산시장에 함께 등장해 식재료를 구입해갔다. 둘은 다정하게 대화하는 등 친밀하게 보였다"고 1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사진도 공개됐다. 사진에서 강한나와 왕대륙은 재료를 고르며 사이좋게 이야기를 나누는 듯 보인다. 왕대륙이 강한나에게 가까이 다가서며 친절하게 대화하고 걸어갈 때도 든든하게 뒤를 따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매체에 따르면 강한나는 왕대륙의 슈퍼카를 타고 현장을 떠났다고. 다정한 '케미', 식재료 구입, 같은 차를 타고 이동한 점을 들어 복수의 매체는 둘의 열애설에 힘을 더했다.
하지만 강한나와 왕대륙 측 모두 이를 부인했다. 강한나 측 관계자는 11일 OSEN에 "지인들과 밥을 먹기 위해 장을 보다가 찍힌 사진"이라며 일행이 더 있었다고 강조했다.
왕대륙 역시 현지 매체를 통해 이번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적극 해명한 상황. 선남선녀의 핑크빛 만남인지, 핑크빛 우정인지 팬들의 호기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왕대륙 강한나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