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회 칸영화제]'공작' 황정민X이성민X조진웅, 미드나잇 스크리닝 진출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4.12 18: 28

영화 ‘공작’(감독 윤종빈)이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칸 국제영화제 측은 12일 오후 6시 15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UGC시네마에서 제71회 칸 영화제 기자회견을 열고 경쟁 및 비경쟁 부문 초청작을 발표했다.
이날 영화제 집행위 측은 "한국의 영화 ‘공작’을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한다"고 알렸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리얼 첩보극으로 배우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등이 출연한다.
한편 칸영화제는 매년 5월 프랑스의 남부지방 칸에서 열리는 영화제로 국제 영화제의 메카라 불리며 거대한 필름마켓을 자랑한다. 올해는 내달 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및 스틸이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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