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안치홍, 담증세로 선발 제외...김선빈, 6번 전진배치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8.04.13 16: 46

KIA 내야수 안치홍이 목 통증으로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김기태 KIA 감독은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시즌 첫 경기 선발라인업을 공개했다. 안치홍이 갑작스럽게 목에 담증세를 보여 벤치에서 대기한다. 
라인업에 따르면 이명기(우익수)와 버나디나(중견수)가 테이블세터진에 포진했다. 클린업트리오는 김주찬(1루수) 최형우(좌익수) 나지완(지명타자)이 나선다.  하위타선은 김선빈(유격수) 최원준(3루수) 김민식(포수) 황윤호(2루수)로 구성했다. 

원래는 안치홍이 5번 2루수, 나지완이 6번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증세로 인해 타순을 재조정했다. 김선빈이 9번에서 6번으로 전진 배치했다. 안치홍 대신 수비력이 좋은 황윤호가 선발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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