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번즈, 퓨처스 첫 타석 투런 아치 쾅!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4.19 14: 04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앤디 번즈가 퓨처스리그 첫 타석에서 무력 시위를 벌였다. 
올 시즌 타율 2할3푼2리(69타수 16안타) 2홈런 6타점 빈타에 허덕였던 번즈는 18일 사직 삼성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조원우 감독은 "번즈의 타격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다. 삼진이 너무 많다. 퓨처스 경기에서 페이스를 올려야 복귀 시점을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번즈는 19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LG와의 퓨처스 경기에 3번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번즈는 0-1로 뒤진 1회 1사 1루서 LG 선발 조학진의 2구째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로 연결시켰다. 비거리는 120m.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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