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4연승' 김태형 감독, "알아서 자기 역할 해준 경기"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4.21 20: 50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4연승 질주를 이끈 선수의 활약에 미소를 지었다.
두산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팀간 2차전에서 10-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린 두산은 KIA전 위닝시리즈 확보와 함께 시즌 18승(5패) 째를 거뒀다.
이날 선발 투수 세스 후랭코프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가운데 곽빈(1이닝)-박치국(⅓이닝)-함덕주(1⅔이닝)이 남은 이닝 동안 3실점을 했다. 그러나 타선에서 오재일(4회), 김재환(7회)이 홈런을 날린 가운데 8회에 4점을 집중시키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두산은 이날 경기 승자가 됐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정말 잘해주고 있다. 경기 상황에 맞춰 스스로 알아서 자기의 역할을 다해준 경기였다"라며 칭찬했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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