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4승' 후랭코프, "공격적 승부가 주효, 볼넷이 아쉽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4.21 20: 59

세스 후랭코프(30)가 만점 피칭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후랭코프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팀 간 2차전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다.
이날 후랭코프는 7회초 투런 홈런을 허용하기 전까지 6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았다. 후랭코프의 호투가 이어지고 있는 사이 타선에서는 4점을 내 승리 요건을 만들어줬고, 결국 10-5로 두산이 승리를 거두면서 후랭코프는 시즌 4승 째를 올렸다.

경기를 마친 뒤 후랭코프는 "포수 (박)세혁이의 리드가 좋았다. 그저 믿고 던졌다. 항상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매타자 공격적으로 승부한 것이 주효했다. 볼넷 3개는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내가 마운드에서 내려갈 때마다 팀이 리드하는 상황이 계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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