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 '램페이지'가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하며 12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램페이지'는 지난 22일 하루 동안 전국 14만 7266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25만 9347명.
'램페이지'는 지난 12일 개봉이래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1위 바통은 역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이을 전망이다. 25일 개봉하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23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92.6%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그날 바다'가 차지했다. 이날 4만 2899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38만 5375명을 나타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레디 플레이어 원', '나를 기억해'가 각각 3,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