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망스와 로꼬X화사가 차트를 양분했다.
멜로망스는 27일 오전 8시 기준 신곡 '욕심'으로 엠넷뮤직, 지니차트, 벅스차트,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총 5곳에서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선물', '짙어져', 'You' 등 연이어 히트를 달성하며 음원강자 수식어를 얻은 멜로망스가 또 한 번 저력을 발휘했다는 평. 지난 26일 공개된 '욕심'은 차마 말할 수 없는 사랑의 고백을 담은 이야기로 가사부터 녹음, 편곡, 스트링까지 노래의 감정을 한마디 한마디 진솔하게 전달하는 것에 집중했다.
이와 동시에 로꼬X화사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건반위의 하이에나' 컬래버레이션곡인 '주지마'로 멜론, 네이버뮤직, 몽키3 등 3곳에서 1위를 지켰다.
로꼬X화사의 '주지마'는 지난 21일 공개됨과 동시에 차트 1위에 올라 케이블채널 엠넷 '고등래퍼2'에 이어 음악예능의 힘을 보여줬다. 앞서 뜬금없는 역주행으로 의혹을 받고 있는 닐로 '지나오다'를 꺾고 현재까지 7일째 차트 1위를 이어오고 있는 중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민트페이퍼, K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