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민(25)이 박병호(32)의 빈자리를 메운다.
넥센은 2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전을 치른다. 4연패로 7위에 처진 넥센(13승 17패)이 연패탈출을 할 수 있을지 관심사다. 2위 SK(19승 9패)는 3연승을 달리고 있다. 넥센은 로저스, SK는 박종훈이 선발로 출격한다.
경기 전 넥센은 김규민을 1군에 등록하고 박정음을 말소했다. 최근 부진한 마이클 초이스는 SK전 선발에서 제외했다. 넥센은 SK전 이정후(우익수), 임병욱(중견수), 이택근(지명), 김하성(유격수), 고종욱(좌익수), 김민성(3루수), 김규민(1루수), 김혜성(2루수), 박동원(포수)의 타순으로 나간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김규민을 등록했다. 1루수로 활용할 것이다. 초이스가 기대만큼 잘 안 되고 있어 오늘 라인업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