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이닝 5실점 고전' 팻딘, 시즌 첫 패 위기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4.28 19: 04

KIA 타이거즈의 팻딘 (29)이 시즌 첫 패 위기에 몰렸다.
팻딘은 2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wiz와의 팀간 4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5경기에서 2승 무패를 기록한 팻딘은 이날 KT 타선의 집중력에 흔들리며 시즌 첫 패 위기에 몰렸다.

1회 1사 후 박경수와 유한준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윤석민과 황재균을 삼진과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2회를 삼진 두 개를 비롯해 삼자범퇴로 막았지만, 3회 홈런에 실점이 나왔다. 선두타자 김지열에게 2루타를 맞은 뒤 심우준을 삼진으로 잡았다. 그러나 박경수의 적시타 뒤 유한준에게 역전 투런포를 허용하면서 순식간에 3실점을 했다. 이후 윤석민을 2루수 뜬공으로 잡은 팻딘은 황재균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오태곤을 삼진 처리했다.
4회 안타 한 개를 맞았지만, 실점하지 않은 팻든 5회 다시 실점이 나왔다. 1사 후 유한준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황재균에게 적시 2루타를 맞았다. 이후 오태곤의 적시타로 황재균까지 홈을 밟았다. 로하스를 땅볼로 잡았지만 팻딘의 실점은 5점이 됐다.
6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팻딘은 2-5로 지고 있는 7회말 마운드를 내려왔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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