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스(28·KT)가 만루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로하스는 2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맞대결에서 7번-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5-2로 앞선 7회말 만루에 타석에 들어선 로하스는 KIA 임기준의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로하스의 시즌 8호 홈런. 올 시즌 로하스의 두 번째 만루포이자, 개인 통산 3번째 만루포다.

이 홈런으로 KT는 9-2로 달아났다. / be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