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G 연속 안타 행진…클루버 상대 첫 안타(1보)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5.03 03: 02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 '2018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이날 추신수를 비롯한 텍사스 타선은 시즌 4승1패 평균자책점 2.18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코리 클루버를 상대했다. 

1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등장한 추신수는 1B2S에서 4구 94마일 싱커를 받아쳤지만 좌익수 뜬공에 머물렀다. 잘 맞은 타구였지만 야수 정면으로 향했다. 
 
2-9로 크게 뒤진 3회초, 1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추신수. 그리고 클루버의 초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만들어냈다. 클루버 상대 통산 첫 안타이기도 했다./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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