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9호포' 김재환, 팽팽한 균형 깨트린 거포 본능

두산 베어스의 김재환(30)이 팽팽한 균형을 깨트리는 홈런을 날렸다.

김재환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wiz와의 팀 간 5차전에 좌익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1으로 앞선 6회초 타석에 들어선 김재환은 금민철의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김재환의 시즌 9호 홈런.

이 홈런으로 두산은 2-1로 리드를 잡았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