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싱가포르 대회, 세로니 vs 에드워즈 추가 대진 발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5.04 14: 41

세계 최대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가 6월 23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 세로니 vs 에드워즈 대회의 추가 대진을 발표했다.
중국의 대표 파이터 리 징량(14-5, 중국)이 일본 출신의 아베 다이치(6-1, 일본)와 싱가포르 대회서 맞붙는다. 차이나 탑팀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 리 징량은 레슬링과 산타 무술에 능하며, 아베 다이치는 오랜 기간 유도를 수련한 선수이다.
작년 상하이 대회에서 성공적인 UFC데뷔전을 가진 20살 중국인 파이터 송 야둥 (10-3-2NC, 중국)이 이번 싱가포르 대회에서는 펠리페 아란테스(18-9-1, 2NC, 브라질)를 상대로 밴텀급 데뷔전을 갖는다.

웰터급 경기에서는 쏭커난(13-4-0, 중국)이 TUF 라틴 아메리카 준결승자 출신인 헥토 알다나(4-1, 멕시코)와 옥타곤에서 맞붙는다. 이번 경기는 헥토 알다나의 데뷔 경기이기도 하다.
또한 이시하라 테루토(11-5-2, 일본)와 UFC 데뷔전을 갖는 러시아 유망주 페트르 얀(8-1-0, 러시아)의 밴텀급 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오는 6월 23일 싱가포르 대회를 통해 팬들은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함께하는 세계 최고의 격투기 대회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아시아가 선보이는 이번 UFC 파이트 나이트®: 세로니 vs 에드워즈 대회에서는 호주, 브라질, 중국, 영국, 일본, 멕시코, 필리핀, 러시아, 미국 등 다양한 국가 출신 선수들이 출전하며 진정한 국제적인 대회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UFC 파이트 나이트 싱가포르 대회 메인 이벤트에서는 UFC 최다승 타이 기록을 가지고 있는 웰터급 11위 ‘카우보이’ 도널드 세로니(33-10, 1NC, 미국)와 영국 출신의 떠오르는 젊은 신예 레온 에드워즈(14-3, 영국)의 웰터급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이 외에도 베테랑 KO 아티스트 오빈스 생프루(22-11, 미국)가 호주 출신의 신예 타이슨 페드로(7-1, 호주)와 라이트헤비급 경기에서 맞붙으며 올해 가장 기대되는 라이트헤비급 매치업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dolyng@osen.co.kr
[사진] U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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