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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문채원, '계룡선녀전' 여주인공 확정..윤현민과 커플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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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문채원이 tvN 편성을 논의 중인 드라마 '계룡선녀전' 여주인공으로 확정됐다.

9일 OSEN 취재 결과, 문채원은 사전제작 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 주인공 선옥남 역을 맡아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계룡선녀전'은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쳐 바리스타가 된 699세 계룡산 선녀 선옥남이 현실을 살고 있는 두 명의 남편 후보 정이현과 김금을 만나면서 비밀을 밝혀내는 코믹판타지 작품이다.

극 중 남편의 환생을 기다리는 선녀다방의 바리스타 선녀 선옥남 역에는 문채원이, 매끈한 외모와 비상한 두뇌를 지녔지만 매사 투덜대고 의심하며 유난스런 결벽증까지 가진 생물학과 교수 정이현 역에는 윤현민이 캐스팅됐다.

문채원은 지난해 tvN '크리미널마인드' 종영 후, 휴식을 취하며 작품을 검토했고, '계룡선녀전'을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올해 드라마 외에도 영화 '명당' 개봉을 앞두고 있는 등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문채원과 윤현민은 한 작품에서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 적이 없기에, 두 사람의 커플 연기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JS픽쳐스가 제작하는 '계룡선녀전'은 '품위있는 그녀' '내 이름은 김삼순'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등을 만든 김윤철 PD가 연출을 맡았고, 소설 '무비스타 왕조현'을 집필한 유경선 작가가 극본을 담당한다. 100% 사전제작 방식으로 진행되며, tvN 측과 하반기 편성을 논의하고 있다./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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