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이파크, 'HDC스포츠'로 사명 변경...모그룹 통일 브랜드 정책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8.05.10 10: 37

K리그2 부산아이파크가 HDC지주사 출범에 맞춰 사명을 변경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아이파크는 ‘아이파크스포츠 주식회사’에서 ‘HDC스포츠’로 사명을 바꿨다. 이에 따라 새 CI와 BI를 공개한 부산아이파크는 스포츠 분야에서의 브랜드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부산아이파크의 이번 사명 변경은 모그룹인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일 HDC 지주사로 출범, HDC그룹의 통일된 브랜드 정책 강화에 따른 것이다.

올해 K리그1 승격을 목표로 하고 있는 HDC스포츠는 지난 4월 K리그 최고의 연습 구장 구축을 완료했다.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습구장 A구장을 정비한 HDC스포츠는 K리그 최고의 연습 구장에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훈련장 인프라를 구축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도입한 힐트레이닝장 기법을 연습 구장에 조성하기도 했다.
최만희 HDC스포츠 대표이사는 “새로운 CI와 BI를 통해 K리그 최고의 명문구단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K리그 최고의 구단으로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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