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MBC 측 “김정근, 재입사 시기 논의 중...캐스터로 합류”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5.10 17: 39

전 아나운서 김정근이 친정 MBC에 재입사를 논의하고 있다.
10일 오후 MBC 한 관계자는 OSEN에 “김정근이 러시아 월드컵 캐스터로 합류해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입사에 관련해서는 아직 시기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김정근은 2004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기분 좋은 날',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리얼스토리 눈', '문화사색', '생방송 원더풀 금요일', '생방송 오늘 저녁' 등을 이끌었다. 또 'MBC 스포츠 뉴스'를 비롯해 각종 올림픽 및 월드컵 등에서 캐스터로 활약했다.

김정근은 지난 2017년 3월 MBC를 퇴사한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지난 1월 MBC ‘세상기록 48’의 내레이터로 친정 MBC에 복귀했다. 또한 그가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캐스터 자리를 두고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OSEN 단독보도를 통해 알려졌던 바다.
김정근의 재입사는 이례적인 일이기에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과연 김정근이 프리랜서 생활을 청산하고 MBC로 입사할지 눈길이 모아진다. /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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