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이, 차우찬 상대 시즌 2호 아치 쾅!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5.15 20: 11

1군 복귀 후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중인 박한이(삼성)가 시즌 2호 아치를 그렸다.
박한이는 15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선 5회 좌월 솔로 아치를 터뜨렸다.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박한이는 1-0으로 앞선 5회 선두 타자로 나섰다. LG 선발 차우찬의 4구째를 밀어쳐 좌측 담장 밖으로 넘겨 버렸다. 8일 수원 KT전 이후 7일 만의 홈런이다. 

4일 대구 한화전을 앞두고 다시 1군 승격 기회를 얻은 박한이는 복귀 후 타율 5할1푼9리(27타수 14안타) 1홈런 8타점 5득점의 매서운 타격감을 뽐냈다.
박한이의 방망이가 뜨겁게 달아오르며 삼성 타선의 위력도 더욱 강해졌다. 이날 1-0으로 불안한 리드를 지키는 가운데 달아나는 한 방을 터뜨리며 존재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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