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대표팀이 가나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2018 러시아 월드컵 예비 엔트리를 발표했다.
일본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도쿄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30일 일본 요코하마의 닛산 스타디움서 펼쳐지는 가나와 평가전에 나설 27명을 발표했다.
눈에 띄는 건 베테랑들의 복귀다. 혼다 게이스케(파추카),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 오카자키 신지(레스터 시티) 등이 모두 선발되며 월드컵 참가 희망을 밝혔다.
일본은 가나와의 평가전을 치른 뒤 유럽으로 넘어가 스위스, 볼리비아와 평가전을 갖는다. 이후 콜롬비아(6월 19일), 세네갈(6월 25일), 폴란드(6월 28일)와 차례로 월드컵 조별예선을 벌인다.
▲ 일본 축구대표팀 명단(27명)
GK : 가와시마 에이지(메츠) 히가시구치 마사키(감바 오사카), 나카무라 고스케(가시와 레이솔)
DF : 나카모토 유토(갈라타사라이) 히가시구치 마사키(우라와 레즈), 요시다 마야(사우스햄튼), 사카이 히로키(마르세유), 사카이 고토쿠(함부르크), 쇼지 겐, 우에다 나오미치(이상 가시마 앤틀러스), 엔도 와타루(쇼난 벨마레)
MF : 하세베 마코토(프랑크푸르트), 아오야마 토시히로(산프레체 히로시마), 혼다 게이스케(파추카), 이누이 다카시(에이바르)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 야마구치 호타루(세레소 오사카), 하라구치 겐키(헤르타 베를린), 우사미 다카시(뒤셀도르프), 시바사키 가쿠(헤타페), 오시마 료타(가와사키 프론탈레), 미사오 겐토(가시마 앤틀러스), 이데구치 요스케(리즈)
FW : 오카자키 신지(레스터), 오사코 유야(쾰른), 무토 쇼시노리(마인츠), 아사노 타쿠마(아스날)/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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