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김숙 "오늘 부부의날, 前남편 윤정수 만나러 가야겠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5.21 12: 20

김숙이 가상 부부로 사랑을 받았던 전 남편 윤정수를 언급했다.
김숙은 21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서 "오늘이 부부의 날이고, 절기상으로 소만이다. 그럼 나도 가상 부부였으니까 윤정수를 만나러 가야겠다"고 밝혔다.
송은이는 "34일 정도에 만나라. 가상 부부니까 가상의 날짜에 만나라"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가 이어 "실제 배우자한테 따뜻한 문자를 보내면 좋을 것 같다"고 하자 김숙은 "김영철 씨한테도 보내라"며 송은이의 전 가상 남편을 얘기했다. 
이에 송은이는 "김영철한테 33일날 문자 보내겠다. 가상의 날에 보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송은이와 김숙은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을 통해 각각 김영철, 윤정수와 가상 부부로 리얼한 생활을 보여줬다./hsjssu@osen.co.kr
[사진]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보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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