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김사랑 측 “빠른 회복으로 퇴원..미뤘던 일정 시작할 계획”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5.26 09: 06

해외에서 추락사고를 당해 수술한 배우 김사랑이 퇴원소식을 알렸다.
26일 김사랑의 소속사 측은 “지난 4월 갑작스러운 사고로 발등 골절 수술을 받고 한 달여의 입원 치료 끝에 빠른 회복 단계에 접어들어 26일 퇴원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퇴원 후, 치료일정에 맞춰 가벼운 운동과 통원치료를 함께 할 예정입니다. 또한 미뤄두었던 광고촬영 및 기타 일정들을 시작할 계획입니다”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지난달 25일 김사랑이 이탈리아에서 부주의하게 방치된 맨홀 때문에 추락 사고를 당했으며, 사고로 인해 다리가 골절됐고 급히 귀국해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소속사 측은 “발 부위의 수술이 필요하다는 현지 주치의의 소견에 따라 수술 절차를 확인했으나 현지 의료진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고, 보호자 동행 없이 수술 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 매니저와 귀국 후 한국에서 수술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현지에서 응급조치 후 귀국해 긴급 수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김사랑씨 소속사 레오인터내셔널 입니다.
김사랑씨 사고관련 퇴원소식을 알려 드립니다.
지난 4월 갑작스러운 사고로 발등 골절 수술을 받고 한 달여의 입원 치료 끝에 빠른 회복 단계에 접어들어 26일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퇴원 후, 치료일정에 맞춰 가벼운 운동과 통원치료를 함께 할 예정입니다. 또한 미뤄두었던 광고촬영 및 기타 일정들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입원기간 동안에 제안 받은 작품들을 읽으면서 다시금 배우로서 일에 대한 소중함도 느끼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김사랑씨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하여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많은 격려와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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