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M이 결혼 시스템 추가 등 대규모 업데이트로 유저들의 호기심을 다시 자극한다.
그라비티는 지난 24일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의 3.5 에피소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메인성인 ‘벚꽃의 나라-아마쯔’가 추가되어 95 레벨 이상의 모험가들이 메인 퀘스트 및 애장품 수집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결혼 콘텐츠가 업데이트 되면서 결혼 전용 모험 스킬 ‘보고싶어요’, ‘우리 집으로’, ‘함께라면 더 좋아’ 등 이색적인 스킬들이 대거 추가됐다. 결혼 날짜 예약, 결혼식 정보, 스타일, 반지, 앨범 등이 포함된 ‘결혼 준비 수첩’은 실제 결혼식을 올리는 것처럼 기획되어 흥미를 자극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펫 아르바이트 콘텐츠가 신규 업데이트됐다. 호감도 레벨 5이상의 ‘펫’을 각 아르바이트 장소로 파견해 아이템, 공헌, 명예의 증명, 고양이 티켓 등 폭넓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던전인 ‘카드 던전’도 선보였다. 모든 파티원이 60레벨 이상일 경우, 프론테라 이벤트 광장 옆 ‘환상의 곡예단’ NPC와 간단한 대화를 통해 난이도별 카드 던전에 입장 가능하다.
아울러 신규 NPC ‘피오나’를 통해 캐릭터의 성별을 1회 변경할 수 있는 성별 변경 기능도 추가됐으며, 피라미드 3F, 페이욘 숲 남부, 페이욘 동굴 3F, 오크 마을 남부, 게펜 지하2F, 코볼트숲 깊은 곳, 고성 변방, 고성 지하 묘지 2F 등 일부 맵이 보다 원활한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리뉴얼 됐다. / scrapper@osen.co.kr
[사진] 그라비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