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컴백과 동시에 음악방송 1위를 휩쓸었다. 벌써 3관왕에 오른 것.
방탄소년단 RM은 27일 공식 SNS를 통해 "덕분에 너무 행복한 한 주였어요"라는 글과 함께 셀카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선 RM이 카메라를 응시한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그의 물오른 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신곡 '페이크 러브'로 1위에 오르며 음악방송 3관왕의 기쁨을 안았다. 방송에서 방탄소년단은 "팬 덕분이다. 감사하다. 곧 페스타가 다가오는데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컴백쇼도 펼쳐졌다. 방탄소년단은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를 비롯해 '에어플레인 파트2', '앙팡맨(Anpanman)' 등 앨범 수록곡들의 무대를 공개하며 팬심을 뒤흔들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정규 3집을 발표했다. 초동 100만장의 대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음원 발표 9일 만에 유튜브 1억뷰를 달성하는 등 매일매일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또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는 공개 후 전 세계 65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비롯해 앨범 전곡이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Spotify)의 ‘글로벌 톱 200’ 차트에 모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방탄소년단은 '인기가요'와의 인터뷰에서 "빌보드에 다녀와서 목표가 많이 생겼다. 우리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열심히 한다면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음악 방송과 주어진 무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방탄소년단 SNS, 인기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