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18인이 공개됐다.
UEFA는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UCL 18인 스쿼드를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포함해 8명이나 이름을 올리며 3연패 업적을 인정받았다.
공격수 부문에는 호날두, 모하메드 살라, 로베르트 피르미누(이상 리버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등이 선정됐다.
미드필더로는 레알 3인방 카세미루,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를 비롯해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등이 뽑혔다.
수비수로는 역시 레알 삼총사 세르히오 라모스, 라파엘 바란, 마르셀루가 이름을 올렸다. 리버풀의 결승행에 일조한 버질 반 다이크도 포함됐다.
골키퍼 부문에는 레알 수문장 케일러 나바스와, AS로마의 4강행을 도운 알리송이 선정됐다.
▲ UCL 올해의 팀
GK : 케일러 나바스(레알 마드리드), 알리송(AS 로마)
DF : 조슈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 세르히오 라모스, 마르셀루, 라파엘 바란(이상 레알), 조르지오 키엘리니(유벤투스),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MF :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 카세미루,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이상 레알 마드리드)
FW : 에딘 제코(로마), 로베르트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이상 리버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dolyng@osen.co.kr
[사진] UEF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