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독전'(이해영 감독)이 개봉 8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한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독전'은 지난 28일 하루 동안 전국 15만 5,644명을 동원하며 박스 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 관객수는 195만 1741명.
22일 개봉 당일 37만명을 동원하며 흥행 몰이를 시작했던 '독전'은 1위를 놓치지 않고 극장가를 섭렵 중이다. 앞서 개봉 첫 주말 3일 동안 109만 1331명을 동원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더불어 박스오피스 5위권 내 유일한 한국영화로 자존심을 세우고 있는 중이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 마약 조직을 쫓는 미친 형사 원호로 완벽히 분한 조진웅, 마약 조직으로부터 버려져 실체 없는 마약 조직을 잡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미친 형사 원호와 손을 잡는 조직원 락 역을 맡은 류준열을 비롯해 故김주혁, 차승원, 박해준, 김성령, 진서연 등 배우들의 호연이 흥행의 원동력이라는 평이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데드풀2'는 5만 9205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더. 누적 관객수는 321만 2629명. 3위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트루스 오어 데어', '한 솔로:스타워즈 스토리'가 각각 3,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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