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삼성)가 5일 만에 대포 가동을 재개했다.
강민호는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홈경기에서 1-8로 뒤진 2회 중월 솔로 아치를 쏘아 올렸다. 지난 24일 대구 롯데전 이후 5일 만의 홈런.
6번 포수로 선발 출장한 강민호는 1-8로 뒤진 2회 선두 타자로 나섰다. KT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2구째를 공략해 가운데 펜스를 넘기는 솔로 아치로 연결시켰다. 비거리는 125m. 강민호의 올 시즌 11호 아치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