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히어로즈(대표이사 사장 박준상)는 트레이드와 관련한 KBO 특별조사위원회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특히, 지금까지 단행한 트레이드 관련 자료를 다시 한 번 검토하여 문제가 될 만한 내용이 빠져있지 않은지 확인 한 후 KBO 특별조사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2016년 구단 내부 문제로 검찰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당 구단의 모든 서류가 제출됐었고, 그 자료 중에 트레이드와 관련된 자료도 포함돼 있었던 만큼 있는 자료 그대로 제출하여 일말의 의혹도 남기지 않도록 하겠다.

무엇보다 최근 발생하는 당 구단과 관련된 여러 불미스러운 일들로 팬 여러분과 KBO리그 관계자 모든 분께 실망과 불편함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
당 구단은 현재 직면한 여러 상황들에 대한 진실 된 반성과 함께 보다 강력한 내부 점검을 실시하여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사력을 다할 것이며, 동시에 KBO리그가 추구하는 클린베이스볼 실천을 위한 노력도 함께하겠다.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