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곡 '사랑을 했다'가 보이그룹 아이콘의 첫 번째 1억뷰 뮤직비디오가 될 전망이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30일 오후 자신의 SNS에 "#iKON #아이콘 #사랑을 했다 #LOVE_SCENARIO #YouTube #Very_Close_To_100_Million_Views #First_Time_In_3Years #Meaningful_Stats #Going_All_In_Again_This_Summer_With_New_Song #YG"라는 글을 게재했다.
양현석 대표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약 9833만뷰를 기록 중인 '사랑을 했다' 뮤직비디오의 일부분이 담겨 있다. 1억뷰 달성이 임박한 모습. 더불어 아이콘의 여름 컴백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사랑을 했다' 뮤직비디오가 1억뷰를 넘을 경우 3년 만에 아이콘의 첫 번째 1억뷰 뮤직비디오가 되는 셈이다. 이 곡은 지난 1월 발표된 이후 역대급 히트 성적을 기록하며 지금까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꾸준한 상승세로 조만간 1억뷰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랑을 했다'는 아이콘 멤버 비아이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대중적인 건반 리프와 캐치한 퍼커션 소스가 주된 리듬을 이룬다. 사랑의 시작과 끝을 인생의 막으로 은유한 잔잔하면서도 아련한 가사가 청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곡으로, 기억에 남는 멜로디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가사가 조화롭다.
아이콘은 '사랑을 했다'를 통해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어필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 미국에서도 아이콘의 행보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특히 전 세계 1위 시장인 미국에서는 '사랑을 했다'가 발매와 동시에 애플 뮤직의 'Best of the Week'에 선정된 바 있다.
아이콘이 여름 신곡 발표로 '사랑을 했다'를 잇는 역대급 히트곡을 탄생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YG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