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아이들의 케빈이 뮤직비디오 및 CF 감독 이사강과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케빈은 31일 이사강 감독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날 한 매체는 케빈과 이사강이 2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고 가족과 식사자리를 갖는 등 스스럼없이 재났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연인 사이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사강의 소속사 더콜라보레이션 측은 OSEN에 “이사강과 케빈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절대 아니다”라며 “이사강이 뮤직비디오 감독이기 때문에 아이돌 그룹과 두루두루 친하고, 제국의 아이들도 마찬가지로 모든 멤버들과 친한 사이이다. 케빈 또한 친할 뿐 열애는 절대 아니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8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사랑을 키운 또 하나의 연상연하 커플로 등극하는 듯 했으나 이처럼 빠른 시간 내에 부인해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이 가운데, 케빈에게 오랜만에 시선이 쏠렸다. 케빈은 지난 2010년 제국의아이들 싱글 앨범 'Nativity'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제국의아이들이 지난해 멤버 각자마다 새로운 길을 선택하며 제2의 인생에 나섰다. 케빈은 소속사 스타제국과의 전속계약 만료 후 호주에서 독자적으로 활동 중. 현재도 호주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룹의 리드 싱어로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제국의아이들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 케빈의 솔로곡인 '컬렉션(Collection)' 등을 통해 프로듀싱 능력도 선보인 바 있다.
지난 2014년에는 나인뮤지스 경리, 소진과 함께 혼성 유닛 네스티네스티로 활동하기도 했으나, 2016년 솔로곡 ‘컬렉션’ 발표 이후 국내에서 가수 활동은 없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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