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실점' 김광현, 6이닝 2실점 QS에도 승리 불발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5.31 20: 47

SK 와이번스의 김광현(30)이 호투를 펼쳤지만 패전 위기에 몰렸다.
김광현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7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 25일 한화전에서 8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6승 째를 챙겼던 김광현은 이날 

1회말 선두타자 허경민을 뜬공으로 잡았지만, 최주환과 박건우에게 연달아 장타를 맞으면서 실점을 햇다. 1사 3루 위기. 그러나 김재환을 삼진으로 막은 뒤 양의지도 우익수 뜬공으로 막으면서 이닝을 끝냈다.
2회말에도 실점이 이어졌다. 김재호와 파레디스를 범타로 막은 뒤 신성현-우익수-허경민에게 연달아 안타를 맞아 실점을 했다. 이후 최주환을 삼진으로 막았다.
3회 1사 후 김재환에게 볼넷을 내줬다. 그러나 양의지와 김재호를 모두 내야 범타로 처리했다.
4회부터는 위력투가 이어졌다. 파레디스를 투수 앞 땅볼로 잡은 뒤 신성현을 삼진으로 잡았다. 이어 이우성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5회말 선두타자 허경민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최주환의 삼진과 함께 도루를 잡아냈고, 박건우까지 삼진으로 막았다. 
6회에는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줬다. 김재환과 양의지의 안타로 무사 1,3루 위기에 몰린 SK는 김재호-파레디스를 연속 삼진으로 잡은 뒤 신성현 타석에서 대타로 나선 오재원을 1루수 땅볼로 잡아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총 95개의 공을 던진 김광현은 2-2로 맞선 7회 서진용과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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