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엽(28·SK)이 균형을 깨는 홈런을 날렸다.
김동엽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7차전에 5번-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2-2로 맞선 8회초 2사 1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김동엽은 1볼 상황에서 김강률에서 변진수가 교체되자 변진수의 초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김동엽의 시즌 12호 홈런.

이 홈런으로 SK는 4-2로 리드를 잡았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