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비어 스크럭스(NC)가 선제 솔로 아치를 터뜨렸다.
스크럭스는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0-0으로 맞선 2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선 스크럭스는 삼성 선발 최채흥의 2구째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중월 솔로 아치로 연결시켰다. 시즌 11호째.
한편 삼성은 이날 박해민(중견수)-김상수(유격수)-구자욱(우익수)-다린 러프(1루수)-강민호(지명타자)-이원석(3루수)-김헌곤(좌익수)-손주인(2루수)-이지영(포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그리고 NC는 박민우(2루수)-강진성(중견수)-이원재(좌익수)-나성범(우익수)-재비어 스크럭스(1루수)-박석민(지명타자)-노진혁(3루수)-손시헌(유격수)-정범모(포수)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