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흥행 질주"…353만 돌파 '독전', 올해 韓 영화 최고 흥행작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6.04 07: 30

영화 '독전'이 2018년 개봉 한국영화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다. 
개봉 12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뜨거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독전'은 뜨거운 입소문과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어 올해 개봉작 중 한국영화 최고 스코어에 등극했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 개봉 3주차까지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이어가며 빛나는 흥행 성적을 거두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독전'은 주말 동안 98만 명을 동원해 총 누적관객수 353만 774명을 기록했다. 올해 한국영화 개봉작 중 최단 기간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이어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 스코어라는 값진 기록이다. '독전'은 341만 관객을 동원하며 2018년 국내 개봉작 중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한 '그것만이 내 세상'(최성현 감독)까지 뛰어넘고 새로운 흥행 기록을 쓰고 있다.
'독전'의 흥행 성적은 '데드풀2',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등 외화 대작의 공세를 뚫고 거둔 결과로 더욱 의미 있다. 특히 개봉 이후 13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한 것에 이어, 개봉 2주차에도 내내 좌석점유율 1위를 차지해 장기 흥행에 접어든 개봉 3주차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관심이 집중된다./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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