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박민영의 ‘시한폭탄 맞대면’이 포착됐다.
오는 6월 6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측은 박서준과 박민영이 한치에 물러섬도 없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금방이라도 터질 듯 살벌한 분위기의 이영준과 김미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살벌한 맞대면 시기는 바로 9년 전의 모습으로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는 지금과는 사뭇 다른 상황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나르시시스트 부회장’으로 거듭나게 될 이영준은 9년 전에도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화르르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김미소에게 버럭 화를 내고는 냉정한 눈빛으로 김미소를 바라보고 있어 무슨 일인지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과연 9년 전, 두 사람을 일촉즉발의 대치상황으로 몰고 간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에 대해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작진 측은 “극중 박서준과 박민영이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부회장-비서가 되기까지 이들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조회수 5천만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해당 소설 기반의 웹툰 또한 누적조회수 2억뷰와 구독자 488만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는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jeewonjeong@osen.co.kr
[사진]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