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이범호가 6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날렸다.
이범호는 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wiz와의 팀 간 9차전에 7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9-2로 앞선 8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이범호는 류희운의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범호의 시즌 10호 홈런.

이 홈런으로 이범호는 2013년부터 6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KIA는 10-2로 점수를 벌렸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