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연타석포' 손아섭, "가장 원했던 스윙 했다"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6.05 21: 53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이 개인 통산 3번째 연타석 홈런을 뽑아내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손아섭은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2홈런) 4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12-6 대승을 이끌었다.
손아섭은 3회 두 번째 타석 좌전안타로 출루한 뒤 4회초 2사 1,2루에서 NC 선발 왕웨이중을 상대로 좌월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그리고 이어진 6회초에도 좌중월 솔로포를 뽑아내 개인 통산 3번째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경기 후 손아섭은 "오늘 두 번째 타석부터 가장 좋았을 때의 느낌이 왔다. 오늘 하루만 놓고 보면 올 시즌들어 내가 가장 원하는 스윙을 했다"면서 "힘들이지 않고 스윙한 것이 홈런으로 이어졌다. 이 감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유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jhrae@osen.co.kr
[사진] 창원=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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