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아이스버킷챌린지 2018'에 동참했다.
박해진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박해진입니다. 배우 나나씨의 지목을 받아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대한민국 최초로 루게릭 환우분들을 위한 요양병원이 건립된다고 들었습니다. 아무쪼록 보다 좋은 환경에서 치료받고 지내실 수 있길 바라며 저도 항상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라며 관심을 유도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박해진은 얼음물을 뒤집어쓰며 챌린지를 함께 했다. 이어 그는 "저와 함께 챌린지를 이어가실 분들은 ‘배우 조동혁님 그리고 MC 붐님, 마지막으로 뉴이스트의 렌’입니다"라고 지목했다.
앞서 나나는 배우 이주연의 지목을 받아 박해진, 곽시양, 이기우를 다음 챌린저로 지목한 바 있다.
한편 박해진은 최근 넷플릭스의 새로운 오리지널 '범인은 바로 너!'에서 특급 게스트로 활약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우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2014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됐다.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장면을 영상으로 공유하는 이 운동은SNS를 타고 전 세계로 확산됐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참가자가 다음 주자 세 명을 지목하고, 24시간 안에 이 도전을 받아들여 얼음물을 뒤집어쓰든지 100달러를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박해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