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김주찬(37)이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김주찬은 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wiz와의 팀 간 10차전에 1루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전날 홈런을 날렸던 김주찬은 이날 다시 한 번 홈런포를 터트렸다. 0-0으로 맞선 1회초 2사에 타석에 들어선 김주찬은 피어밴드의 4구 째 체이지업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김주찬의 시즌 10호 홈런. 이 홈런으로 김주찬은 2015년부터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행진을 이어갔다.

아울러 KIA는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