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의 윤석민이 5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날렸다.
윤석민은 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팀 간 10차전에 1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1로 맞선 5회말 타석에서 들어선 윤석민은 헥터의 2구 째 커브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윤석민의 시즌 10호 홈런. 이 홈런으로 윤석민은 2014년 이후 5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56번째다.

윤석민의 홈런으로 KT는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bellstop@osen.co.kr
[사진] 수원=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