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버나디나(34)가 역전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버나디나는 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wiz와의 팀 간 10차전에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1-2에서 2-2로 동점이 된 7회초 주자 1루에 타석에 들어선 버나디나는 엄상백의 초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버나디나의 시즌 8호 홈런.

이 홈런으로 KIA는 4-2로 경기를 뒤집었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수원=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