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쥬라기 월드2', 개봉 첫날 118만..'어벤져스3' 오프닝 넘었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6.07 08: 00

 전 세계 최초로 현충일(6월 6일)에 개봉한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감독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수입 배급 UPI 코리아, 이하 쥬라기 월드2)이 개봉 첫 날 누적 관객수 118만명을 돌파하는 사상 초유의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어제(6일) 개봉한 '쥬라기 월드2'는 118만 2650명을 동원해 하루 만에 누적 관객수 118만 3274명을 기록했다. 개봉 10시간 30분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이어 개봉 첫날 최종 오프닝 관객수 118만 3274을 돌파한 것이다.
개봉 첫날 100만을 돌파한 작품은 '쥬라기 월드2'가 최초로, 종전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가지고 있던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어벤져스3)의 오프닝 98만 52명을 뛰어넘었다. 

좌석 점유율 64.9%, 좌석 판매율 63.3% 이상 기록하며 현재 상영작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개봉 전부터 현재까지 예매율 1위를 이어가고 있어 이번 주말까지 폭발적 흥행 릴레이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쥬라기 월드2'가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외화 최고 오프닝, 역대 여름 개봉작 최고 오프닝, 역대 6월 최고 오프닝, 역대 현충일 일일 최고 스코어, 2018년 최고 오프닝, 시리즈 최고 오프닝 기록 등을 모두 경신하는 초유의 흥행 신기록을 달성했다. 
시리즈 3부작 중 2번째 작품인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흥행에는 관객들이 있었다. 지난 1993년부터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는 쥬라기 시리즈에 대한 남다른 관심,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제작을 필두로 스릴과 스펙터클, 압도적인 비주얼을 담아낸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의 면모, 전 세대가 열광할 수 있는 인간과 공룡의 교감을 담고 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자, 그들을 구하기 위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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