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환 동점 솔로포... SK 홈런으로만 14점 연속 득점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8.06.07 19: 29

나주환(SK)이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SK는 보기 드문 기록을 이어갔다. 
SK는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3회 나주환이 백정현을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경기 균형을 맞췄다. 나주환의 시즌 6번째 홈런이었다.
백정현의 130km 체인지업이 가운데 몰리자 이를 받아쳐 비거리 110m짜리 홈런을 날렸다. 

한편 SK는 5일부터 7일 3회까지 총 14점을 기록 중이다. 공교롭게도 14점이 모두 홈런으로 나왔다. 5일에는 홈런 4개로 6점, 6일에는 홈런 5개로 7점을 기록한 바 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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