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유재석, 이상윤에 "낄낄낄낄낄빠 해라" 조언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6.08 10: 40

유재석이 ‘집사부일체’ 힌트 요정으로 나섰다.
10일(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열한 번째 사부를 만나기 위해 서점에 모인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 날 제작진은 사부 힌트로 사부의 지인과 통화할 기회를 제공했다. 멤버들은 지인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그의 정체를 단번에 알아채며 놀라워했다. 바로 이 날의 힌트를 주게 된 이가 ‘국민 MC’ 유재석이었기 때문. ‘예능의 신’으로 통하는 유재석과 통화하게 된 멤버들은 예능인으로서 성장하기 위한 조언을 구하기 시작했다. 이에 유재석은 신조어인 ‘낄끼빠빠(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져라)’를 예로 들며, 이상윤에게는 “낄낄낄낄낄빠 해라. 무조건 끼어들어 말하라”고 조언해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육성재에게는 “육잘또(육성재 잘생긴 또라이)‘라는 별명에서 ’또(또라이)‘의 면모를 더 보여달라”며 정확하고 날카로운(?) 조언으로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유재석의 입담에 푹 빠진 멤버들은 통화가 한참 이어진 후에야 “유느님의 예능 과외에 빠져 사부 힌트를 잊을 뻔했다”며, 뒤늦게 사부의 정체에 대해 질문하기 시작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열한 번째 사부는 유재석과의 통화에 푹 빠져있는 멤버들에게 몰래 다가가 등장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사부의 얼굴을 확인한 멤버들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너무 영광이다”, “진짜 꼭 만나고 싶었던 사부님”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들은 사부와 개인적으로 친해지고 싶어하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촬영 내내 신경전까지 벌였다는 후문이다.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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