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Q' 뉴이스트W JR이 남다른 애교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9일 방송된 MBC '뜻밖의 Q'에서는 슈퍼주니어 이특, SG워너비 이석훈, 뉴이스트W JR(김종현) 등이 출연해 시청자 출제 퀴즈쇼에 도전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뉴이스트W JR은 연신 애교를 쏟아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JR은 직접 준비한 사행시를 선보이며 애교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예능을 통해 호흡을 맞춘 이수근의 헤드스핀 부탁에도 거침없이 무대에 나섰다.
이수근은 "JR이 '뜻밖의 Q'를 6번씩 모니터 했다더라. 사행시까지 준비해왔다"고 말하며 JR에게 부담을 안겼다. JR은 '뜻밖의 큐'로 "뜻밖의 연애가 시작되면, 밖에서 데이트도 하고, 의쁜 JR도 보고, 큐꾸까까"라고 말하며 애교를 드러냈다.
제작진은 흡족해 했지만, 같은 소속사 직속 후배인 세븐틴 승관은 JR의 애교 넘치는 모습에 좀처럼 적응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승관은 "연습실에서 마주하면 카리스마가 있는데"라고 말하며 당혹스러워 했다.
JR은 시청자 출제퀴즈를 정답이었던 '비밀번호 486'을 맞힌 뒤 귀엽게 춤을 추는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냈다. 또 오픈채팅방을 통해 팬들에게 힌트를 요청하는 모습 역시 깜찍함을 더했다.
이후로도 JR은 귀여운 애교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깜찍한 안무, 의외의 흥부자 면모를 드러내며 '뜻밖의Q'에서 소소히 활약을 선보였다. 웃음 타율은 낮지만 연신 리액션을 선보이며 제 역할을 다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MBC '뜻밖의Q'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