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프리뷰] '계속된 무패' 후랭코프, 두산 연패 끊어낼까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6.21 12: 09

세스 후랭코프(30·두산)가 팀 연패 끊기에 나선다.
두산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팀 간 1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앞선 두 경기를 내주면서 루징시리즈와 함께 3연패에 빠진 두산은 이날 후랭코프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후랭코프는 올 시즌 14경기에서 10승 무패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KBO리그에서 가장 빨리 두자릿수 승리를 거둔 선수다. 투구수가 다소 많지만 꾸준히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면서 선발 투수로 제 몫을 하고 있다. 올 시즌 넥센을 상대로도 1경기 나와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던 만큼, 두산으로서는 연패 탈출을 기대하고 있다.
넥센에서는 김동준이 선발로 나선다. 김동준은 올 시즌 구원투수로 나서다 지난 15일 삼성전에서 시즌 첫 선발 등판을 했다. 결과는 좋았다. 5이닝 동안 4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승리를 따냈다. 넥센으로서는 지난 삼성전 호투 기세를 이어 6연승과 더불어 싹쓸이 승리를 거두기를 바라고 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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