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24일 대구 두산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일부 변경했다.
강민호 대신 이지영이 선발 마스크를 쓰고 구자욱이 지명타자로 나선다. 또한 박한이가 7번 우익수로 이름을 올렸다.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유격수)-구자욱(지명타자)-다린 러프(1루수)-이원석(3루수)-김헌곤(좌익수)-박한이(우익수)-이지영(포수)-손주인(2루수)으로 타순을 꾸렸다.

또한 대타 요원 보강 차원에서 최영진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최영진은 퓨처스리그 타율 3할1푼3리(115타수 36안타) 7홈런 32타점 25득점을 기록중이다. 백승민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