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탐정: 리턴즈'(이언희 감독) 가 200만 돌파를 이뤘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탐정: 리턴즈(이언희 감독)'는 22일부터 24일까지 주말 동안 62만7006명을 모아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03만 2592명.
이로써 지난 13일 개봉한 '탐정: 리턴즈'는 개봉 12일만에 200만 고지를 넘어서며 성공적인 한국영화 프랜차이즈임을 입증했다.
더불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을 넘고 8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세웠다.
'탐정: 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 분)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 분)가 탐정사무소를 개업하고,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 분)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 흥행에 힘입어 세 번째 시리즈 작품까지 탄생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한편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이날 13만 5,504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528만 2,809명. '오션스8', '독전', '미드나잇 선'이 각각 3,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