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송은이가 백범 김구 서거일인 6월 26일을 기억하자는 캠페인에 동참했다.
26일 오전 송은이는 개인 SNS에 “오늘 6월 26일은 '백범 김구 서거일'입니다. 그리하여 성신여대 서경덕(@seokyoungduk) 교수가 펼치고 있는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에 함께 동참하게 됐습니다.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그 날의 정확한 한국사 지식을 누구나 다 이해하기 쉬운 디자인 파일을 제작하여 SNS상에 널리 퍼트리는 '대국민 역사교육 캠페인'입니다”라고 적은 글과 백범 김구 선생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이번달 주제는 임시정부의 초대 경무국장을 거쳐 국무위원과 주석을 지낸 백범 김구 선생은, 한인애국단을 조직하고 한국광복군을 창설하는 등 항일투쟁을 지휘했던 대한민국의 영웅입니다”라며 김구 선생의 업적을 전했다.
송은이는 “모쪼록 오늘 하루 SNS 상에서 김구 선생을 기리는 그런 날이 되길 바래봅니다. #대한민국역사_실검프로젝트 #6월26일 #백범 #김구 #서거일 #다함께 #기억합시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에 많은 팬들은 “동참하겠습니다”, “오늘을 기억하겠습니다” 등과 같은 지지의 뜻이 담긴 댓글을 달며 캠페인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서경덕 교수는 이 캠페인에 대해 "내년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이다. 그리하여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의 의미있는 날을 함께 기억하자는 대국민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캠페인에 함께 동참한 송은이와 김숙은 "이런 의미있는 역사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 많은 팔로워분들이 '좋아요'를 통해 함께 힘을 모은다면 더 많은 분들에게까지 '백범 김구'의 업적을 널리 알릴수 있을것 같다"고 말했다./ yjh0304@osen.co.kr
[사진] 송은이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