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측이 '믹스나인' 관련 소송에 대해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고, 법률 전문가와 상의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26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몇 달 전 6곳의 기획사 대표들이 모여 원만하게 협의를 끝내고 언론에 발표하며 마무리된 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그 중 한 회사가 1천만원 손해배상 소송까지 제기하는 것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하지만 이미 정식 소송을 제기한 만큼 저희도 법률 전문가와 상의하여 대응할 예정이며, 법원의 최종 판단을 통해 모든 오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종합편성채널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했던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YG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믹스나인’에 참가했던 한 기획사가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합니다.
몇 달 전 6곳의 기획사 대표들이 모여 원만하게 협의를 끝내고 언론에 발표하며 마무리된 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그 중 한 회사가 1천만원 손해배상 소송까지 제기하는 것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입니다.
하지만 이미 정식 소송을 제기한 만큼 저희도 법률 전문가와 상의하여 대응할 예정이며, 법원의 최종 판단을 통해 모든 오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eon@osen.co.kr
[사진]'믹스나인' 제공
